제목[보도] 철도공단 충청본부, 대전 세천동 지하차도 신설공사 착공
철도공단 충청본부, 대전 세천동 지하차도 신설공사 착공
- 상시 침수되는 기존차도 우회하는 지하차도 2020년까지 신설 -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종윤)는 경부선 대전역과 세천역 사이에 위치한 세천동 지하차도(대전광역시 동구 세천동 소재) 신설공사를 12월 26일(수)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세천동 지하차도는 하천과 도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여름 장마철이나 폭우 시 상시침수에 의해 도로통행이 불가능하여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해왔었다.
○ 이에 충청본부와 대전광역시는 기존 지하차도는 하천으로 활용하고, 기존 지하차도와 29m 떨어진 곳에 왕복 2차로 및 보도(폭 8.5m, 높이 5.3m)로 활용될 지하차도를 신설하기로 ’17년 10월 협약을 체결했다.
○ 세천동 지하차도 신설공사에는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되며, 2020년 12월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 이종윤 본부장은 “세천동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통해 주원천 상류부의 침수가 예방되고, 교통체증 해소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