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철도건설 안전·품질 우수사례 발굴해 전 현장에 공유
철도공단, 철도건설 안전·품질 우수사례 발굴해 전 현장에 공유
- 4차 산업혁명 활용한 우수사례 다수...올해 철도현장 재해율 대폭 줄어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올 한해 전국 320여개 모든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품질 사례를 공모하여 15건의 우수사례를 포상하고, 이를 공유하는 ‘철도건설 우수사례 공유대회 및 협력사 소통의 장’을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2일(목) 철도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특히 올해는 사고사례에 대한 빅데이터(Big Data) 구축으로 위험요인 사전 발굴,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통한 안전교육, 드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된 스마트 안전관리 방안이 주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 이어서, 철도공단은 철도건설 현장 안전·품질 추진성과와 정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 철도공단은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협력사에 향후 입찰 참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현장의 자발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한다는 방침이다.
□ 한편, 철도공단은 지금까지 근로자 중심의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고, 발주처 주도의 안전관리를 통해 올해 재해율이 0.016%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6년 0.246%, ’17년 0.061%보다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 철도공단 오세영 안전품질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후 규제중심의 안전관리에서 사전지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철도건설현장을 가장 안전한 건설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