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충청본부, 대전조차장역에서 지진대응훈련 시행
철도공단 충청본부, 대전조차장역에서 지진대응훈련 시행
- 지진으로 인한 열차탈선 및 화재발생 상황 가정... 위기대응능력 배양 -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종윤)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펼치고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11월 21일(수) 경부선 대전조차장역(대전 대덕구)에서 지진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에는 공단을 비롯하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철도특별사법경찰대?경찰서?보건소?군부대?지자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220명이 참여했으며,
○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대전조차장역에 진입하는 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여 열차가 탈선하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 충청본부는 다수의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사상자 구호조치?화재진압 초동조치?철도 시설물 복구 등 비상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펼쳤다.
□ 이종윤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사전에 마련된 시나리오 없이 훈련 상황만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 첫 훈련”이라며, “단순히 참관하는 방식의 훈련이 아닌 현장에서 참여하는 실제적?현실적 훈련으로 유사 시 골든타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위기관리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