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김상균이사장, 인니 철도사업 진출 확대 위한 수주 지원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인니 철도사업 진출 확대 위한 수주 지원
- 한국철도기술의 우수성 홍보하고, 기술 이전 통한 제 3국 공동 수출 제안 -
□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10월 30일(화)∼11월 02일(금)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자카르타 LRT 사업, 마카사르∼빠레빠레 철도건설사업 등 인니에서 추진 중인 철도사업에 공단과 한국철도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위한 광폭 수주 지원활동을 펼쳤다.
○ 김 이사장은 자카르타 LRT 1단계 사업에 이어 인니 철도사업 추가 수주를 위해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자카르타 주정부 부지사, JAKPRO(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주요 철도기관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을 알리고, 한국의 철도기술 전수를 통한 인니 철도기술의 자립에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 특히, 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공단과 코레일이 함께 입찰을 준비 중인 ‘마카사르∼빠레빠레 철도건설사업’의 수주를 위한 한국 컨소시엄의 준비사항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한국의 철도기술과 120년의 운영·유지보수 노하우 전수는 물론, 향후 제 3국의 철도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할 것을 제안했다.
○ 또한, 김 이사장은 자카르타 LRT 1단계(5.8km) 구간의 시스템 분야에 참여 중인 한국 컨소시엄 현장 사무소를 방문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임시 개통했던 구간을 점검하고, 2019년 상반기 완전한 개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철도공단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참석한 IIW(Indonesia Infrastructure Week)에 한국의 철도성장과 경제발전 및 인도네시아 LRT 도입에 따른 도시 발전상을 주제로 10월 31일(수)∼11월 2일(금)까지 전시관을 운영하여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전 세계에서 모인 건설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IIW(Indonesia Infrastructure Week) :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개발 소개 및 촉진을 위해 2013년부터 자카르타 엑스포에서 매년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건설 산업 박람회이다.
□ 마지막으로, 철도공단은 지난 9월 28일 인니 술라웨시 팔루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현하며,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한국인의 마음을 전하고자 팔루지역 이재민들의 필수품인 기저귀 등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 김상균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으로 경제성장을 위한 인프라 시설 확충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철도시장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라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최대 파트너인 인니에 한국의 철도기술을 전파하여 인니와 함께 제 3국으로의 철도기술 수출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