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상반기 235억 순이익 달성...2년 연속 흑자 기대
철도공단, 상반기 235억 순이익 달성...2년 연속 흑자 기대
- 고속철도 선로사용료 증가 및 금융원가 절감 등 자구노력 결실 맺어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018년도 상반기 구분회계 결산 결과 총 235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2004년 공단이 설립된 이후 최초로 흑자경영을 달성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고 23일(화) 밝혔다.
○ 이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인한 선로사용료 증가와 채권발행시기 최적화를 통한 금융원가 절감,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등 공공부채 절감을 위한 다방면의 자구노력에 의한 결실이다.
○ 한편, 철도공단은 공공부문 재정 책임성 강화를 위해 ’14년부터 사업단위별로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에 대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구분회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이를 부채감축 방향설정, 부서평가 목표설정 및 평가 등에 활용함과 동시에 매월 결산을 통해 회계적 투명성도 확보하고 있다.
□ 철도공단 최윤정 재무전략처장은 “앞으로도 신규 수익 창출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부채를 감축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여 철도건설의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