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철도기술자립 위한 철도종합시험선로 개통 준비 박차
철도공단, 철도기술자립 위한 철도종합시험선로 개통 준비 박차
- 철도기술연구원과 인수운영전담반 구성해 ‘19년 4월 개통대비 합동점검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철도용품과 시스템의 이상적인 성능검증을 위해 건설 중인 철도종합시험선로를 운영 예정기관인 철도기술연구원과 개통대비 인수운영전담반을 구성하고 10월 16일(화)∼17일(수)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는 국내 철도기술의 현장시험을 할 수 있는 전용 시험선로가 없어, 철도열차 및 용품의 현장시험 실적부족으로 철도기술 자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다.
○ 이에, 철도공단은 철도의 고속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198개 항목 447종의 시험이 가능한 철도종합시험선로 공사를 ’14년 9월 착공하여, 금년 말까지 시설물 설치 완료 및 공종별 시험을 마치고,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후 ’19년 4월 개통 예정이다.
□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전용 시험선로가 완공되면 국제적 안전기준과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철도분야 기술자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철도산업의 발전과 해외 철도 수출 확대 등 철도산업이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