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해명] 주민 “배수펌프 미작동·철길 둑 물 빠짐 방해로 영덕 태풍피해 커져”(영남일보 등, 10.10)
10월 10일(수) 영남일보와 경북일보 등에서 보도한 <주민 “배수펌프 미작동·철길 둑 물 빠짐 방해로 영덕 태풍피해 커져”> 기사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태풍 때 강구시장 일대가 침수됐지만 동해중부선 강구역을 연결하는 철길 둑이 물 빠짐을 방해했다> 보도내용에 대하여,
ㅇ 지난 5∼6일 양일간 영덕지역에 태풍 ‘콩레이’로 인해 311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6일 오전에는 시간당 최고 56.5mm를 기록한데다 만조 시기까지 맞물려 소하천이 범람하면서 7번 국도변에 침수가 발생하였음.
ㅇ 강구역은 건설 당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과 과거 100년간의 홍수위를 고려하여 유수의 흐름에 문제가 없도록 토공구간 전·후에 수로박스(4mx4m)를 설치하고, 교량으로 건설하였음.
ㅇ 따라서, 태풍 ‘콩레이’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7번 국도변에 침수가 발생하였으나, 이는 침수지역과 600m 이상 상류에 위치한 강구역 철도노반 성토구간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