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소규모 공사현장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적용
철도공단, 소규모 공사현장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적용
- 사례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실질적 품질관리역량 강화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40여개 현장의 품질관리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11일(목)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소규모 건설현장에는 관계 법령이 정하는 공사규모별 건설기술자 배치기준에 따라 초·중급 품질관리자가 배치되고, 기술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협력사가 대부분이어서 대규모 건설 현장에 비해 품질관리 역량이 취약하다.
※ 건설기술자 배치기준
- 중급품질관리 대상공사 : 총공사비 100억 원이상 500억 원 미만인 건설공사 또는 연면적 5,000㎡이상 연면적 30,000㎡이상인 다중이용 건축물의 건설공사는 중급기술자 1명이상과 초급기술자 1명 이상이 배치된다.
- 초급품질관리 대상공사 : 총공사비 2억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인 건설공사 또는 연면적 5,000㎡ 미만인 다중이용 건축물의 건설공사는 초급기술자 1명 이상이 배치된다.
○ 따라서, 이번 교육은 품질관리계획 수립, 주요자재 품질 검사·시험 등 핵심이행사항에 대한 주요법령 위반사례 중심으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소규모 현장 품질관리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교육을 수료한 품질관리자들은 현장의 최일선 작업자까지 전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 수집된 애로사항들은 적극 검토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여 적용될 예정이다.
□ 철도공단 오세영 안전품질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규모 현장의 품질관리 역량이 한 단계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현장의 중·소 협력사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빈틈없는 품질관리로 안전한 철도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