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중남미 6개국 철도 공무원에 한국 선진철도기술 전파
철도공단, 중남미 6개국 철도 공무원에 한국 선진철도기술 전파
- 7일간 철도정책 등 강의와 현장 견학...중남미 국가와 협력의 물꼬 터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하여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6개 개발도상국 철도관련 공무원 11명을 초청해 한국의 철도정책 및 역세권 개발 등 한국의 철도 인프라를 소개하는 연수를 9월 12일(수)부터 9월 18일(화)까지 철도공단 본사 등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 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 ‘59년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미주개발은행으로 미주지역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사회개발추진 및 미주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출범됐다. 우리나라는 2005년 가입했다.
※ 중남미 6개국 :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철도정책, 철도건설 및 운영관리 기법 등의 강의와 구로 철도 관제센터 등 철도 및 교통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선진철도기술을 체험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 철도공단은 지금까지 거리나 언어의 문제 등으로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어려웠으나,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상호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중남미 6개국 철도공무원 초청연수를 계기로 지금까지 교류가 어려웠던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의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도 IDB 등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우리나라 기업의 중남미 국가의 인프라 시장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