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강원본부, 노후 옥계천교 콘크리트 교량으로 탈바꿈
철도공단 강원본부, 노후 옥계천교 콘크리트 교량으로 탈바꿈
- 교량기둥 간격 넓어져 하천범람 피해 막고, 철도이용객에 쾌적한 환경 제공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는 영동선 옥계역∼정동진역 사이에 위치한 기존 철제교량의 옥계천교를 콘크리트 구조로 새롭게 건설하고, 9월 13일(목)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화) 밝혔다.
○ 옥계천교 개량공사는 기존의 낡은 철제교량을 철거하고, 자연재해 위험요소 제거와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콘크리트 교량을 신설하는 공사로서, 사업비 약 100억 원이 투입되었다.
○ 새로운 교량으로 운행선이 변경됨에 따라 교량하부 하천의 교량기둥 간격이 넓어져 하천범람 위험이 대폭 감소하고, 소음·진동이 줄어들어 철도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과 철도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순형 본부장은 “옥계천교를 새로 건설해 하천범람 빈도가 줄어들고, 열차운행의 안전성도 확보했다”며, “국민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내 노후 철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