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마곡나루역 9월 말 개통 위한 종합시험운행 착수
철도공단, 마곡나루역 9월 말 개통 위한 종합시험운행 착수
- 영업열차 2,084회 투입해 자그마한 불편사항까지 완벽하게 보완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에 건설되는 마곡나루역을 올해 9월 말 개통하기 위해 8월 8일(수)부터 본격적인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종합시험운행은 철도시설물의 기능과 성능, 철도차량과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하는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운영의 적합성, 역사 설비점검 및 기관사 노선숙지훈련을 시행하는 ‘영업시운전’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 이에 따라, 철도 운영사인 공항철도㈜와 함께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승강장 정위치 정차 등 총 69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검증시험을 실시하고,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하여 공항철도 영업열차를 총2,084회 투입하여 완벽한 개통을 준비한다.
□ 철도공단 오세영 안전품질본부장은 “마곡나루역이 개통되면 마곡지구와 수도권 광역교통망(5,9호선)이 연결되어 서울도심과 인천·김포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자그마한 승객의 불편사항까지 보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마곡나루역을 국민 앞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