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강원본부, 영동선 천기지하차도 신설 본격 착수
철도공단 강원본부, 영동선 천기지하차도 신설 본격 착수
- 협소한 통로구간 2배 이상 늘려 안전하게 이동 가능...‘19년 5월 완공예정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는 영동선 신기역∼상정역 사이에 위치한 천기지하차도(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천기리 소재) 신설공사를 7월 19일(목)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천기지하차도 신설공사는 삼척시에서 추진 중인 ‘삼척 치유의 숲·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따라 38번 국도와 424번 지방도에서 휴양림으로 진입하는 입구인 천기구교(영동선 철도횡단구간)의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 이 자하차도가 완공되면 기존 왕복 1차로(폭 3.8m)통로박스 옆에 철도횡단 지하차도를 왕복 2차로(양측 보도 포함, 폭 9.8m)가 신설되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이동할 수 있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순형 본부장은 “천기지하차도를 ’19년 5월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노후 철도시설물 개량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편의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