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송정·나원·안강 역사 7월 첫 삽 뜬다!
철도공단, 송정·나원·안강 역사 7월 첫 삽 뜬다!
- 첨성대, 정혜사지 석탑 등 지역 특성 반영한 설계로 랜드마크 역할 기대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의 송정, 나원, 안강역사(가칭) 신축공사의 시공사가 6월 선정됨에 따라 2020년 개통을 목표로 7월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 송정역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 호계·매곡 도시개발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하여 입주민의 철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 경주시 현곡면에 신축 예정인 나원역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국보 31호 첨성대를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고, 경주시 안강읍에 신축 예정인 안강역사는 국보 40호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모티브로 설계되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은 부산∼울산 복선전철 사업과 연계하여 부산∼울산∼경주∼포항 구간의 여객 이동편의 제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며, 이번에 착공되는 송정, 나원, 안강역사의 신축공사비는 총 360억 원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경주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신경주역에서 고속철도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 김상균 이사장은 “송정, 나원, 안강 역사가 명품역사로 건설되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건설업계 종사자 약 36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