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호남본부, 100년 넘은 동진강교 탈바꿈 착수!
철도공단 호남본부, 100년 넘은 동진강교 탈바꿈 착수!
- 소음·진동 적은 공법 적용하여 안전성 강화...2020년 공사완료 -
□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는 호남선 신태인역과 정읍역 사이에 위치한 동진강교(전북 정읍시 정우면 산북리 소재) 개량사업을 6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동진강교는 일제 강점기인 1914년 단선(상선)으로 건설된 이후 1985년 단선교량(하선)이 추가로 건설되어 복선으로 사용 중이나, 지속적인 보수·보강 작업에도 불구하고 동진강교 상선의 노후화로 인해 개량이 필요했다.
○ 따라서, 호남본부는 동진강교 상선 개량사업의 설계를 6월 중 착수하고, 소음·진동이 적고 열차의 주행 안전성이 높은 공법을 선정하여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친 후, 2020년까지 개량을 완료할 예정이다.
□ 최태수 본부장은 “동진강교 개량이 완료되면 철도 이용객들이 호남선을 더 안전하게 이용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설계와 안전한 시공으로 계획된 기간 내 차질 없이 개량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