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국민을 안심시키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철도공단, 국민을 안심시키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집중 점검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청주시 만수초등학교 등 11개 기관·시민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내년 개통예정인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원)에서 5월 15일(화)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청주서부소방서 및 만수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11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형으로 진행됐다.
○ 철도공단은 최근 포항·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철도건설현장에서 발생 시 대처 역량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에서 규모 6.5의 지진 발생으로 크레인이 넘어져 군도 20호선을 운행하던 승합차량을 덮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철도시설물 긴급 안전진단 등의 순서로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
□ 한편, 철도공단은 철도건설 시 내진설계를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반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고속철도에만 적용된 지진감시 시스템을 일반철도에도 확대 설치하여 안전한 철도운행이 되도록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있다.
□ 블로그 체험단 박순희씨(인천시 부평구 거주)는 “훈련을 직접 지켜보며 예측 가능한 상황 뿐만 아니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니 일반주민으로서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 이날 훈련에 참석한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철도건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해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의 보완사항은 매뉴얼에 반영하여 안전한 철도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