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참고] "영주 관통 철도 임시가설선 ‘불안불안’"(경상매일신문 등, 5.11)
5월 11일(목) 경상매일신문 등에서 보도한 <영주 관통 철도 임시가설선 ‘불안불안’> 보도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영주고가 공사시행을 위한 임시운행선 이설(’18년 2월 27일) 구간 중 종점부는 기존 중앙선에 접속하는 위치로, 인근 건물이 근접하고 있어 흙 쌓기 공법으로 시공이 곤란하여 토공 가시설을 ’17년 11월 14일 설치하였음.
○ 가시설에 선로 토공부를 지지하기 위해 어스앵커(Earth Anchor) 48개소를 설치하여 안전성을 확보함.
※ Earth Anchor 공법 : 지반내부로 앵커 설치 후 인장을 가하여 앵커 정착부의 마찰저항으로 토압을 지지하는 가시설 공법
□ 임시선 종점부 가시설 어스앵커 인장상태 확인결과, 일부(9개소) 어스앵커(개소별로 지름 12.7mm강선 4가닥, 길이 16.0m)에서 3가닥은 인장상태가 양호하나, 1가닥이 느슨한 상태임이 확인됨.
○ 현재 열차운행선 하부(가시설 설치위치)에 지표 침하계(5개소)와 어스앵커 하중계(2개소)를 설치하여 매주 2회 측정한 결과, 변위가 관리기준치 이내로 열차 안전운행에는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됨.
※ 지표침하계 : 굴착에 따른 인접지반의 침하정도를 측정하는 계측기
※ 어스앵커하중계 : 흙막이벽체의 안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계측기
○ 이에 대한 보강계획으로 전문가 구조검토를 시행하고, 느슨한 강연선은 추가 인장을 시행하여 가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계측관리를 시행하겠음.
□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임시선 가시설 어스앵커 시공부를 안전진단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안전성 확보여부를 확인 후, 문제점 발견 시 즉시 보완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검증을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