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영남본부, 대구선 철거시설물 지역학교에 교육설비로 기증
철도공단 영남본부, 대구선 철거시설물 지역학교에 교육설비로 기증
- 철도기자재 무상기증으로 지역 대학과의 상생협력 앞장 서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대구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중 발생한 철도신호 철거시설물을 대구지역의 철도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에 교육기자재로 제공하기 위한 기증식을 5월 2일(수) 영남본부 회의실(부산시 중구 소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 철도신호용품은 철도분야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고, 주문 생산되는 고가제품이 많아 학교에서도 실습 및 연구용으로 설치가 어려워 철도관련 학과의 현장실습 교육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 이번에 영남본부에서 기증하는 시설물은 대구선 복선전철 공사에서 발생하는 구형 신호용품으로, 철도현장에서는 재사용이 어려운 불용품으로 대구의 영진전문대학에 개설된 전기철도반의 실습 기자재로 무상 기증되어 교육실습용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 석호영 본부장은 “철도사업이 진행되는 지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생각 된다”며, “앞으로도 철도건설사업 추진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방안을 모색하여 철도공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