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영남본부, 경북 청도군 관내 방음벽 2곳 개량 완료
철도공단 영남본부, 경북 청도군 관내 방음벽 2곳 개량 완료
- 경부선 노후 방음벽 2곳 591m 신설개량...철로 변 생활환경 대폭 개선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철도 운행선의 소음해소와 선로 변 환경개선을 위해 경부선이 지나는 경북 청도군 관내 방음벽 2곳의 개량공사를 4월 25일(수) 완료했다.
○ 이번에 개량된 경부선 남성현역 구내의 노후화된 방음벽은 길이가 기존 218m에서 253m로 늘어나고, 높이도 2m에서 4.5m로 상향되었다.
○ 또한, 청도군 도심통과 구간에 위치한 청도역 인근 방음벽은 열차운행횟수 증가에 따른 주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현재 3m 높이의 338m 방음벽이 5m 높이의 방음벽으로 교체됐다.
□ 한편, 영남본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관내 선로변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 이를 위해 노후 방음벽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설치가 오래되어 부식, 파손, 변형 등 녹슬고 훼손된 방음벽 시설을 개량할 예정으로, 특히 대도심구간에는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칼라방음벽 적용구간도 확대할 예정이다.
□ 석호영 본부장은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이 보여주신 협조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철도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철로 변 환경개선과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