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재난방송 수신 설비 공단 표준규격으로 제정
철도공단, 재난방송 수신 설비 공단 표준규격으로 제정
- 철도지하터널, 지하역사 등에서도 FM/DMB 수신 가능토록 최신기술 반영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철도지하터널, 지하역사 등의 공간에서도 FM/DMB 방송 청취 및 시청이 가능하도록 최신기술을 반영한 ‘재난방송 수신 설비’ 공단 표준규격을 4월 23일(월) 제정했다고 밝혔다.
※ 공단표준규격(Korea Rail Standard Authority)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용품 공단 표준규격을 제·개정 등 관리하고 있는 규격을 말한다.
○ 재난방송 수신 설비란 재난 또는 ‘민방위기본법’ 제2조에 따른 민방위사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발생을 예방하거나, 대피·구조·복구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재난방송 또는 민방위경보방송을 말한다.
□ 공단은 ‘재난방송 수신 설비’를 제정하면서, 특정 통신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을 배제하고,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조업체,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투명성, 공정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재난방송 수신 설비 철도용품을 규격화했다.
※ 철도용품 : 철도시설 및 철도차량 등에 사용되는 부품·기기·장치 등을 말한다.
□ 철도공단 최태수 기준심사처장은 “앞으로도 최신 철도기술을 반영한 철도용품 표준규격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신기술을 반영한 철도용품의 성능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 등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철도용품 제작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