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철도건설 초석인 시설장비사무소 현장경영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철도건설 초석인 시설장비사무소 현장경영
- 국내 유일의 장대레일 생산 공장과 건설장비 정비 현장에서 안전·품질 강조 -
□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고속화의 핵심기술인 장대(長大)레일을 생산하고,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에 필수적인 장비차량을 정비하는 시설장비사무소(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의 용접공장과 장비차량 정비공장에 차례로 들러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경영행보를 이어갔다.
□ 시설장비사무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대레일을 생산할 수 있는 장대레일 용접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 길이가 300m인 장대레일은 길이 25m의 일반레일 12개가 용접되어 생산되며, 레일의 이음매에서 충격이 대폭으로 완화되어, 노선상태의 개선, 보수량 저감, 소음·진동대책에 기여한다.
※ 장대레일 추가설명 : 경부 및 호남고속선 등 KTX가 달리는 고속철도는 장대레일을 사용하여 소리가 나지 않고, 진동을 느낄 수 없다.
□ 또한, 시설장비사무소에는 철도건설과 개량에 필수적인 건설장비 27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비공장에서는 모터카, 궤도다짐기 등을 주기별로 완벽히 검수 및 예방 정비하여 적기 적소에 철도건설현장으로 지원하고 있다.
※ 모터카 :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전차선이 필요한데, 모터카는 이 전차선 공사에 사용하는 장비
※ 궤도다짐기 : 유압 및 전자장치를 이용하여 궤도의 선형, 높이, 기울기 등을 바르게 조정하고, 궤도에 있는 자갈이 침목 하부까지 조밀하게 채워지도록 다지는 장비
□ 김상균 이사장은 “완벽한 품질의 장대레일과 빈틈없는 건설장비의 정비가 안전한 철도건설의 초석”이라며,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