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용역근로자 347명 4월 1일 정규직 전환!
철도공단, 용역근로자 347명 4월 1일 정규직 전환!
- 속도감 있는 정규직 전환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이행하기 위해 근로자 347명을 정규직 전환대상자로 확정하여, 인사위원회 등 채용절차를 거쳐 4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대상은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국가시설방호원 309명과 청사관리원 38명이며, 공공기관의 용역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사례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철도공단은 정부의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정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5월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좋은 일자리창출 추진단TF’를 발족했다.
○ 이어서, 지난해 8월 이해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분과별로 구성하여 정규직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약 8개월간 총 18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전환대상, 방식, 절차, 임금 등을 모두 확정했다.
□ 철도공단의 정규직 전환 사례는 직접고용, 채용절차 등 근로자를 최대한 배려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철도공단은 고령자 다수 근무 직종인 청소·경비 직종을 고령자 친화직종으로 분류하여 타 직종과 달리 정년을 65세로 설정하였고, 65세 이상 고령자 등 정규직 전환 제외자들도 기간제 근로의 형태로 고용의 연속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 한편, 철도공단은 정규직 전환대상 중 금번 전환 대상이외의 결원인력은 신규채용을 통해 충원할 예정으로, 상시·지속적 업무에는 정규직 채용을 정착시키고, 일시·간헐적 업무라도 비정규직 사용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은 노·사 상생과 근로자와의 솔직한 소통으로 갈등 없이 노?사 협의를 완료하여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이루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결원 충원에 따른 신규채용도 신속히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