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자조달시스템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선! - 입찰·대금청구 업무 보다 편리하게...시스템 보안도 대폭 강화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입찰·대금청구 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리하기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3월 26일(월)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KR전자조달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IT기술로 전환하여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연간 사용자 수는 2만여 명이며, 공단은 5천여 건의 기성청구와 5조원 규모의 대금지급을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있다. □ 철도공단은 지금까지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하여 메인화면 재배치와 검색 기능 강화, 전자서명 속도 5배 이상 개선 등 사용자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 ○ 특히, 지금까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크롬(Chrome)과 파이어폭스(Firefox)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고, 웹 표준 준수 및 디자인을 개선하여 화면 깨짐, 오작동 등 시스템 장애를 해소했다. ※ 웹 표준 :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을 구현하기 위해 따라야 할 표준 또는 규격 ○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외부해킹에 대처할 수 있도록 로그인 방법을 개선하고, 시큐어 코딩(Secure Coding)을 적용하여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 시큐어 코딩(Secure Coding) : 개발하는 소프트웨어가 복잡해짐으로 인해 보안상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여 프로그래밍하는 것. □ 철도공단 박찬탁 정보관리처장은 “KR전자조달시스템 전면개편으로 조달행정업무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하고 업무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운영과정에서 VOC(Voice Of Customer)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이용자 편의 중심의 시스템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