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환경생태모니터링위원회 해단식 개최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환경생태모니터링위원회 해단식 개최
- 11년 간 위원회 운영...계룡산 통과구간 환경 친화적 건설에 기여 -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장봉희)는 호남고속철도 계룡산 국립공원 통과구간에 대한 환경생태모니터링 위원회(’08년 2월∼’18년 3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3월 19일(월)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환경생태모니터링 위원회는 2009년 5월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착공에 따른 계룡산 통과구간(약 26.4km)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호남고속철도가 환경친화적으로 건설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08년 2월 12일 9인의 환경단체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발족되었다.
□ 충청본부는 환경생태모니터링위원회를 매 분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사후 환경영향조사 결과를 근거로 환경?생태적 적합성 유?무를 판단하여 환경갈등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단계별(설계?시공?운영) 환경생태모니터링을 실시했다.
○ 그 결과, ‘금강교 하부의 수변 공간 자연녹지화(생태복원 조성) 결정’, ‘오수처리시설 보완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조치’, ‘터널폐수시설 점검 및 생태연못 설치로 자연정화 유도’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 장봉희 본부장은 “기존의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보전방안과 저감 대책의 적정성 평가 이외에도 환경생태모니터링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며, “본 위원회의 운영사례가 다른 사업에 적용되어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동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1번 설명) 환경생태모니터링위원회 김만구 위원장(미래건설연구원장, 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위원들과 장봉희 본부장(왼쪽에서 6번째)이 해단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