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참고] KTX 호남선 공사 중 수도관 토사 유입(3.18, 전남일보)
03월 18일(일) 전남일보에서 보도한 <KTX 호남선 공사 중 수도관 토사 유입> 기사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 <수십년 전부터 관정을 파고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해오고 있는데 이번 피해로 주민들이 물을 마시지 못하는 것은 물론, 마을 9곳 식당이 영업을 못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호남고속 2단계 노반공사 시공사인 보경이엔씨(주)는 3월 15일 13시 경 방음벽공사 중 지하관정에 토사가 혼입된 물이 유입된 사실을 확인 즉시 제거작업을 시행하고, 배수로를 설치하여 당일 18시 추가로 토사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음.
ㅇ 또한, 수돗물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에게 즉시 생수를 구입하여 공급(3월 15일 13시 30분)하였고, 마을 식당에는 나주시와 협의 후 상수도관을 연결(3월 15일 17시)하여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였음.
ㅇ 다만, 주민들이 수질검사를 요구하여 나주시에서 탁도 검사 및 세부수질검사(약 5일 소요)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가 완료 될 때까지 주민에게 생수를 공급할 예정임.
□ 우리공단은 공사구간과 인접한 지하관정을 전수 조사하여 추후에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