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2018년 개량사업 투자확대로 철도안전 강화
철도공단, 2018년 개량사업 투자확대로 철도안전 강화
- 전년 대비 13% 증액된 6,416억 원 집행... 노후시설 등 집중개량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2018년 한 해 동안 약 6,4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는 전년 대비 약 13%(2017년 5,676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
- 기능과 성능이 저하된 교량ㆍ터널 등의 구조물과 내구연한이 경과된 전기설비에 3,008억원을 투자하고,
-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하고 여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확충 사업(내진보강, 재해예방 등)에 2,5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또한, 역사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역사내 승강설비(E/S, E/V)와 홈맞이방을 설치하고,
- 선로변 주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음벽 설치는 물론 지역간 단절 및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로횡단시설 확장 사업에도 88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공단은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기 위해 올해 시설개량 예산의 61.2%에 해당하는 3,927억 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설계와 공사발주를 1분기 중에 완료하고,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 또한 추가적으로 예산집행이 가능한 개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 올해에만 6,400억 원 이상 투입되는 철도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1조 4,39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480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앞으로도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뢰감을 주는 보다 나은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