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충청본부, 2018년 철도사업비 1조 2,448억 원 집행
철도공단 충청본부, 2018년 철도사업비 1조 2,448억 원 집행
- 상반기 7,600억 원 집행 목표...청렴·안전·품질관리 간담회 갖기도 -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2018년 한 해 동안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장항선개량 2단계(신성∼주포, 남포∼간치) 철도건설 등 충청권 5개 철도건설 사업에 1조 2,448억 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 충청본부는 사업비 집행을 통해 2조 7,93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2,572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 사업비 중 61%에 해당하는 7,60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여 내수 진작을 유도한다.
※ 생산유발효과·고용유발효과 : 한국은행 보도자료(16.06.15) 2014년 산업 연관표 작성결과 참조
○ 충청본부는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에 6,652억 원, 중부내륙철도1·2단계(이천∼충주∼문경)에 3,690억 원, 장항선개량 2단계(신성∼주포, 남포∼간치)사업에 762억 원을 투입하여 4개 사업 전 공구에 걸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며, ’19년 완공예정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홍도지하화 건설사업 등에 1,026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 한편, 충청권 철도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충청본부는 관내 모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청렴·안전·품질관리 간담회를 지난 1월 23일(화)∼26일(금)까지 시행했다.
○ 서해선 복선전철 등 5개 철도건설 현장별 간담회에서 각 공구별 철도운행선 인접공사 시 안전관리 시행방안과 건설기계 투입 시 노후장비의 검사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혹한기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불편한 생활여건 등 요구사항에 대하여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 또한, 올해 충청본부의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혹한기 건설현장 작업자들을 위해 청렴문구가 새겨진 손난로 500개를 전달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다함께 약속했다.
□ 이동렬 본부장은 “사업비 집행점검 T/F를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모든 소관 사업에 대한 공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공을 통해 차질 없는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