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금) 경향신문에서 보도한 <“미투하고 싶어도 게시판이 없어요”> 기사내용 가운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노조 측이 채용비리 등 공단의 여러 문제에 대해 … (중략) … 글을 올렸는데, 공단 측이 무단으로 지웠기 때문이다.> 보도내용에 대하여, ○ 2018. 1. 30.(화) 공단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후속조치’와 관련하여 보도참고자료를 작성해 배포하고 이를 공단 사내 게시판에도 올렸으며, 이에 대해 노동조합 간부 A씨가 댓글을 게시하였으나 공단에서 이를 삭제한 사실은 없음. ○ 2018. 1. 31.(수) 공단 청렴 동아리 ‘청아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로 하여금 자율적인 윤리경영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시행한 사내방송에 대하여 노동조합 간부 A씨는 근거도 없이 이를 ‘공허한 활동’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사내 게시판에 올렸으며, 이에 공단은 해당 글이 ‘청아한’의 자율적인 청렴활동을 이유 없이 폄훼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게시물을 삭제하였음. ○ 이후 노동조합 간부 A씨는 자신의 게시물을 삭제한 것에 대하여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방해하였다’고 강변하고 있으나, 근거 없는 주장이나 일방적인 폄훼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은 사내 게시판 운영 목적에 부합하지 않음. □ <직원들은 노조 게시판을 이용해 소통해왔다. … (중략) … 단체협약이 바뀌며 노조 게시판 활동도 불가능해졌다.> 보도내용에 대하여, ○ 2017. 8. 25.(금) 공단과 공단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내부 업무용 시스템(라니스)에 있던 오래된 노동조합 게시판을 삭제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노동조합에서는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조합원 게시판 등을 운영하고 있음. □ <정부 산하기관의 소통이 이렇게 후진적인 것은 문제> 보도내용에 대하여, ○ 현재 공단은 직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이사장과의 대화방’？‘고충 상담’？‘성희롱 상담’？온오프라인 무기명 의견 건의함 ‘비둘기’？반부패 ‘레드휘슬’？‘실시간 메신저’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 간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