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강원본부, 영동선·태백선 노후 전기설비 개량 본격 착수
철도공단 강원본부, 영동선·태백선 노후 전기설비 개량 본격 착수
- ‘17년 대비 260% 증액된 200억 원 투입...시스템 안전설비 개량 나서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영동선과 태백선을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8년에 전년 대비 260% 증액된 200억 원을 투입하여 시스템 안전설비 개량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강원본부는 영동선과 태백선의 역과 역 사이에 공급되는 신호설비 전원을 이중화하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도 전원을 안전하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낙뢰와 지락으로 인한 시스템 설비의 손상방지와 인체보호를 위해 영동선에 공용접지방식으로 설비를 개량하며 원격제어 등 대용량 회선의 수요급증 해소를 위한 안정적이고 대용량의 광전송장비의 개량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용접지방식 : 전기철도 시스템에서 전차선 지락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레일 전위의 상승을 억제하여 사람 및 기기를 보호하고 낙뢰에 의한 피해 및 유도감전을 방지를 목적으로 공통으로 접지하는 것.
□ 노병국 본부장은 “관내 영동선과 태백선의 시스템 안전설비를 집중적으로 개량하여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