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나주역 증축공사에 시공 BIM 도입
철도공단, 나주역 증축공사에 시공 BIM 도입
- 지역 랜드마크 역할 기대...3차원 정보모델로 안정성까지 확보 -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광주송정∼목포) 중 ‘나주역사 증축공사’ 시공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 빌딩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여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을 뜻함.
○ 나주역사 증축공사는 기존역사를 활용하여 새로 신축하는 역사로 운행선 상부에 구축하는 비정형 돔(Dome) 형태로, 운행선공사 시행 전 사전 3D 시뮬레이션 시행으로 안전성 확보, 정밀시공 등 재시공 없는 현장관리와 책임시공을 위해 시공 BIM 적용을 결정하였다.
○ 나주역사는 역사적 흐름을 나이테로 형상화했으며, 이천년 고도(古都)와 혁신도시의 조화로운 만남을 상징하는 형태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예정으로 ’19년 말 완공예정이다.
□ 철도공단 유동호 건축설비처장은 “3차원 설계기법인 시공 BIM 적용으로 철도역사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 BIM 설계종사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