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청렴옴부즈만, 청렴한 KR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철도공단 청렴옴부즈만, 청렴한 KR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 청렴옴부즈만 10주년 맞아 외부전문가 10인과 함께 지난 한해 돌아봐 -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한 발짝 더 거듭나기 위해 청렴옴부즈만 외부 전문가 10인과 함께 12월 19일(화) 철도공단 본사(대전시 동구 중앙로 242)에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옴부즈만 : 부당·부정한 행정기관에 대한 감시·감찰, 또는 고충을 처리하는 제도로, 일반적으로 국민으로부터 고충신청을 받아 일정의 권한 하에 조사하여 그 결론을 국가기관에 통지하고 필요하면 개선에 대해서도 권고를 한다.
○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철도공단 청렴옴부즈만은 기존의 본사 옴부즈만 5인과 ’17년 시범 실시 중인 지역본부 5인을 포함한 10인이 각 분야별로(법률, 건설, 회계, 시스템, 토지보상)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옴부즈만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발표결과에 따른 윤리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 청렴옴부즈만은 올해 7회 정례회의를 통해 민간청탁 금지 조항 마련, 청탁금지 대상 명확화 등을 권고하여 임직원 행동강령과 윤리강령에 반영했고, 하도급사 청렴성 제고방안 등 개선과제를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또한, 설계변경심의위원회와 용지매수대책위원회 등 14회의 현장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여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17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청렴옴부즈만 활동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반부패 시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특히, ’17년에는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지역본부(충청 3명, 영남 2명)에 시범 도입한 결과, 지역본부 청렴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현장 활동 확대로 업무 투명성 제고 효과가 높아 내년에는 전 지역본부로 확대하여 예방적 청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표 청렴옴부즈만인 정준현 단국대 법학과 교수는 “이번 청렴옴부즈만 총회를 통해 옴부즈만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조언과 감시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여 공단의 청렴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