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신분당선 미금역 마무리공사 박차
철도공단, 신분당선 미금역 마무리공사 박차
- 신분당선과 분당선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탈바꿈...‘18년 4월 개통예정 -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6년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정자∼광교 복선전철 구간에 성남시의 요구로 추가건설 중인 미금역 공사가 공정률 93%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철도공단은 신분당선 미금역 공사를 ’12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환기구, 외부 엘리베이터 등 마무리공사를 진행 중이고, 도로에 설치된 공사출입구 및 가 시설물은 ’18년 3월까지 원상 복구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 또한,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2월부터 시설물 검증시험을 시작하고, 3월 19일부터 4월 14일까지 교통안전공단, 경기철도(주)와 함께 관련절차에 따라 엄격한 영업시운전을 시행하여 예정대로 ’18년 4월 완벽하게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 한편,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에 있는 기존 분당선 미금역 하부에 설치되며, 공사가 끝나면 분당선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 철도공단 김영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미금역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이 신분당선과 분당선을 환승할 수 있어 정자역에서 환승해야하는 불편이 해소 될 것”이라며, “철저한 시설물 검증과 영업시운전으로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