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청량리역 기차↔전철 환승 편리해져...환승거리10m로 단축
철도공단, 청량리역 기차↔전철 환승 편리해져...환승거리10m로 단축
- 자동개집표기 설치완료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KTX 운행 준비 완료 -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청량리역 기차(KTX, 무궁화 등)와 수도권 전철 간 환승하는 승객들의 동선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청량리역 승강장을 가로막던 유리문을 철거, 자동개집표기 6대 설치를 완료하고 12월 18일(월)부터 환승통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청량리역의 기차 승강장과 전철 승강장이 유리문으로 가로막혀있어, 기차를 이용한 승객들이 전철로 환승하기 위해 반드시 대합실 맞이방을 경유(약 160m 이동)해야만 했다.
○ 공단은 이 유리문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시키면 요금이 자동으로 징수되는 자동개집표기를 설치하여, 환승객들이 10m만 이동할 수 있게 동선을 단축하였으며,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환승시간도 약 3분 단축했다.
□ 이현정 본부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시설개량에 최선을 다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