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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도] 철도공단 영남본부, 112년 된 경부선 원동천교 개량완료

철도공단 영남본부, 112년 된 경부선 원동천교 개량완료 - 강철 소재를 콘크리트로 개량... 소음 · 진동 감소 및 유지보수비 절감 효과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2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 6월부터 추진해온 경부선 원동천교 개량공사를 12월 4일(월)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위치하고 있는 114m 길이의 원동천교는 1905년 단선으로 건설되어 1945년 복선화된 노후 철도교량으로, ○ 교량 상부가 철재로 이루어져 있어 경부선 열차 통과 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교량 하부 하천에 교각이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었다. ○ 이에 영남본부는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하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철재를 콘크리트로 바꾸어 소음과 진동을 대폭 감소시키고, 교각의 간격과 높이를 조정하여 하부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 콘크리트 교량은 강철 교량에 비해 열차 통과 시 안정성 ? 승차감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소음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유지보수비가 적게 들어 개량되는 교량에 다수 적용되고 있음. □ 김효식 본부장은 “교량이 개량됨으로써 열차 내부에서는 뛰어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고, 소음과 진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열차 외부로는 철도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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