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 시설물 검증 완료...10월 31일부터 영업시운전 - 시설물 검증시험 결과 이상 無...11월 30일까지 774회 고속열차 투입 예정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원주∼강릉 복선전철(120.7km) 시설물 검증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10월 31일(화)부터 인천공항∼강릉 간 본격적인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공단은 시설물 검증기간(7.31∼10.19) 동안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KTX 등을 444회 투입하여 신설된 철도시설물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시험운행을 실시하였으며, ○ 이 과정에서 노반?궤도?전력?신호 등 96개 항목을 완벽하게 검증하고, 궤도검증?전력 품질?신호 시스템 등 핵심적인 15개 항목에 대한 점검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시설물검증시험에 이어 오는 10월 31일(화)부터는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이 시작된다. ○ 공단은 11월 30일(목)까지 서울역∼강릉 126회, 인천공항∼강릉 62회, 청량리∼강릉 62회, 상봉∼강릉 62회 등 총 774 여회의 영업시운전 고속열차를 투입하여 열차 운행 일정?관제시스템?역사 설비?열차 이용 편리성 등 54개 항목을 점검하며, 이와 함께 기관사의 노선 숙지 훈련을 병행한다. □ 강영일 이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더욱 꼼꼼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며, “올해 12월 완벽한 개통으로 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