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영남본부, 추석 대비 경부고속철 선로 변 안전시설 보강 완료
철도공단 영남본부, 추석 대비 경부고속철 선로 변 안전시설 보강 완료
- 비탈사면 보강·동물접근방지 조밀망·교량 낙하물 방지 시설 등 설치 -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추석 대수송 기간을 대비하여 경부고속철도 선로변의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9월 27일(수) 마쳤다고 밝혔다.
○ 영남본부는 집중호우와 해빙기를 대비하여 철도 경사면의 유실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남 양산시 동면 개곡리 일대의 철도 경사면(길이 455m)에 흙이 무너지지 않게 보강하고,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310여개의 배수로를 추가로 설치하여 비탈면의 안전성을 높였다.
○ 더불어,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철도선로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울타리 하부에 조밀망 15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철도교량 밑으로 이물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내 교량 18개소에 낙하물 방지막을 설치하였다.
□ 김효식 본부장은 “이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추석 대수송 기간에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철도선로 변 안전시설보완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