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신기술 반영한 철도용품 8건 표준규격 제정완료 -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 배제하고, 성능이 검증된 최신기술 반영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용품 중 성능 및 신뢰성이 검증된 최신 기술을 반영한 철도용품 8건의 표준규격 제정을 완료하고 28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철도용품 : 철도시설 및 철도차량 등에 사용되는 부품·기기·장치 등을 말한다. ○ 공단은 지난 21일(목)과 26일(화) 철도용품 표준규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건축공사에 사용되는 ‘호이스트 크레인’ 등 4건과 전기 공급에 사용되는 ‘정류기용 변압기’ 등 4건에 대하여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공단 표준규격으로 제정했다.     ※ 공단표준규격(Korea Rail Standard Authority)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용품 공단 표준규격을 제·개정 관리하고 있는 규격을 말한다. ○ 공단은 철도용품 공단 표준규격을 제정하면서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을 배제하고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관련 제조업체 전문가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하였다. □ 철도공단 김영하 KR연구원장은 “최신 기술을 반영한 연구축적경험을 토대로 철도용품 표준규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