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인니 자카르타~수라바야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철도공단, 인니 자카르타~수라바야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 720km구간 기존선 고속화 및 전철화사업...인니정부기관 요청으로 전문가 파견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BPPT)에서 시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기존선 720km 구간의 전철화 및 고속화 예비타당성 조사에 전문가 자문 용역사업을 9월 18일(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 BPPT(Badan Pengkajian dan Penerapan Teknologi) : 인도네시아 기술평가 응용청
○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정부기관인 BPPT에 기술 및 경제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였고, BPPT는 기술력을 보완하고 선진철도기술 습득을 위해 8월 25일 공단에 철도운영·전철화·신호개량·차량기지 4개 분야 자문을 긴급 요청하였다.
○ 이에 공단은 직원들 중 각 분야의 20년 이상의 실무경험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직원을 선발하여 지난 9월 14일(목) BPPT와 계약서를 체결하고, 3개월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에 참여한다.
○ 더불어, 공단은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BPPT 직원들을 대상으로 철도학교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노후선로 전철화 및 개량사례 등을 소개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철도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 철도공단 김도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공단이 시행 중인 자카르타 LRT 1단계 사업과 함께 한국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도네시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본 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