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기존 일반철도 노선의 속도향상 위한 제도개선 추진!
철도공단, 기존 일반철도 노선의 속도향상 위한 제도개선 추진!
- 안전성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철도시설물 개량 없이도 속도향상 기대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기존 일반철도 노선에 더 빠른 열차 투입이 가능하도록 운행노선의 선형 및 정거장 조건 검토 등 기존 일반철도 노선의 속도향상을 위한 연구를 9월 18일(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120∼150km/h로 건설된 기존 일반철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250km/h까지 속도향상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론적 검토, 가상 시뮬레이션 분석과 실제 열차를 기존 철도노선에 투입하여 단계별 증속을 통한 안정성 검증을 시행한다.
□ 공단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최적의 주행속도를 도출하여 기존 일반철도의 열차 운행속도를 향상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철도공단 김영하 KR연구원장은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철도개량공사 외에 제도적으로도 일반철도 노선의 속도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국민들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