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호남본부, 관내 교량 시공현장 특별 안전점검
철도공단 호남본부, 관내 교량 시공현장 특별 안전점검
-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내 시공 중인 43개 교량 꼼꼼하게 살펴 -
□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최근 평택 국제대교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관내 교량의 시공관리 강화를 위하여 8월 31일(목)부터 9월 6일(수)까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시공 중인 43개 교량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안전점검에는 철도·구조·시공 분야 외부 전문가 3인과 호남본부 안전품질부 직원 4인이 교량 설계·시공의 적정성, 교량상부 투입장비의 적정성, 향후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와 불법 하도급 등 전반적인 철도건설 현장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 안전점검 결과, 보완시공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시공사와 감리단에 벌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 전희광 본부장은 “이번 점검이 관내 철도건설현장의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