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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도] 폐선부지 · 폐터널 지역주민 힐링공간으로 변신 중

폐선부지·폐터널 지역주민 힐링공간으로 변신 중! - 애물단지가 보물단지로... 폐선부지가 지역 관광자원으로 탈바꿈 - □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철도개량사업 등으로 발생된 폐선부지와 폐터널이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여, 지역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변신중이라고 밝혔다. □ 지난 7월 7일(금) 호남본부는 광양제철선 석정폐터널을 ‘광양와인터널’로 변신시켜 개장했다. ○ 석정폐터널은 2011년 8월 광양제철선 개량사업으로 발생한 철도시설로써, 터널 진입로 확보 어려움으로 활용이 어려워 방치되어 있던 터널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터널 활용사업에 관심 있는 민간사업자 모집으로 석정폐터널을 지역의 대표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켰다. □ 호남본부는 지난 ’12년 9월 여수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여수해양레일바이크사업 개발을 시작으로, ’15년 11월에는 국내 최초 폐터널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신리터널 ‘마중물 갤러리’, ’16년 3월 국내 최초 도심권에 위치한 ‘전주한옥레일바이크’ 등 호남지역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해왔다. ○ 호남본부는 전라선 개량사업으로 발생한 여수시 폐선부지를 3.7km 길이의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로, 경전선 개량사업으로 발생한 폐선부지에 4.5km 길이의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로 탈바꿈시켜 각각 ’17년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 또한, 영호남을 잇는 순천∼삼랑진 간 남도순례길 연결사업은 지자체와 함께 개장일정을 조율중이다. □ 전희광 본부장은 “광양 와인터널 개장으로 2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 효과까지 있었다”며, “앞으로도 애물단지였던 관내의 폐철도부지와 폐터널을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보물단지로 만드는 국유재산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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