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KR형 레일체결장치 실용화 공개설명회 개최
철도공단, KR형 레일체결장치 실용화 공개설명회 개최
- 올해 10월 61억 원 규모 입찰공고 예정으로 21개 제조업체 관심 가져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5년 국내개발을 완료하고, 교통신기술로 지정된 ‘KR형 레일체결장치’ 등 궤도자재 직접구매를 위하여, 납품희망업체에 입찰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기 위해 7월 12일(수)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궤도 :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써 레일·도상·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함.
※ KR형 레일체결장치 : 열차의 하중으로부터 레일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레일과 침목을 고정하여 주는 설비로, 국내외 특허기술 등록을 완료하였고, 올해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에 실용화하고 있다.
○ 공단은 ’18년 본격 시행되는 동두천∼연천 철도건설 등 6개 사업에 필요한 KR형 레일체결장치와 콘크리트침목 61억 원 규모를 올해 10월 입찰공고 할 예정이다.
○ 공단은 설명회에 참석한 21개 제조업체 관계자 32명을 대상으로 입찰참가자격, 납품일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산화율 심사 등 입찰에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면서, 차질 없는 준비로 입찰에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 입찰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3개월 후에 있을 입찰정보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준 것을 환영하며, 함께 공정하게 경쟁할 것을 약속했다.
□ 철도공단 김상태 기술본부장은 “입찰정보 사전공개를 통한 상생협력과 철도용품 국산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