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 궤도공사 박차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 궤도공사 박차
- 야간열차 운행구간 조정으로 작업시간 1시간 40여분 → 4시간 확보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광주송정∼목포)가운데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기존선 고속화사업의 궤도공사를 ’18년 10월까지 완료하기 위해 야간 작업시간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밝혔다.
※ 궤도 :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써 레일·도상·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함
○ 광주송정∼고막원간 궤도공사는 지금까지 용산발(23:10 출발) 목포행(04:10 도착) 무궁화호 1411열차의 야간운행으로 1시간 40여분 동안만 작업을 하여, 완공목표 달성에 차질이 예상되었으나,
○ 철도운영자와 협의하여 7월 7일(금)부터 이 열차의 운행을 광주송정까지 단축운행하고, 광주송정 이남구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송정에서 버스연계 수송 방안을 수립하여 야간작업 시간을 4시간 확보한다.
□ 강영일 이사장은 “혹서기에 공사를 추진하는 만큼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18년 12월 이 구간이 개통되면 고속열차가 230km/h로 달리고, 승차감이 개선되는 등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