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전기공급선 중소협력업체와 기술발전 상생의 장 마련
철도공단, 전기공급선 중소협력업체와 기술발전 상생의 장 마련
- 중소협력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우수기술 공유하는 등 적극 소통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전기기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설비인 전기공급선 설계를 담당하는 국내 중소협력업체들과 6월 27일(화) ‘상생 협력 및 전기공급선 기술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기공급선(전차선로) : 전기열차 운행을 위한 25,000볼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하여 궤도 상부에 일정 높이로 설치하는 가공선로와 지지물, 금구류 및 장치류 등 다양한 부속설비
○ 토론회에서 공단이 보유한 200km/h이하부터, 250km/h부터 400km/h급 까지 각 단계별 속도와 국내 지형 특성 등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공급선 시스템과 후속 기술개발에 대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토론회에 참가한 7개 협력사와 공단직원 총 35명은 41건의 전기공급선 분야 설계·시공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외부전문가의 전기공급선 신기술과 국제적 기술동향 강의를 통해 전기공급선 미래 기술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 철도공단 박민주 전철처장은 “전기공급선 뿐만 아니라 전철전원, 배전선로 등 전철전력 전 분야에서 중소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기술력 보유와 신기술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규모 신규업체의 활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