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4개 역사 설계 본격 시행
철도공단,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4개 역사 설계 본격 시행
- 역사적, 지리적 특징을 살리면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역사 건설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4개 역사(소요산, 초성리, 전곡, 연천)에 대한 실시설계 업체선정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초성리역과 연천역은 지난 2월 22일 신축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되어 실시설계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소요산역과 전곡역은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시행하여 6월 16일(금)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다.
※ 설계 용역업체 : 초성리?소요산역(서한종합건축), 연천역(혜원까치종합건축), 전곡역(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 초성리역과 연천역은 역사적·지리적 특징을 살려 초성리 산성과 고인돌 문명지인 고인돌의 형상을 디자인 개념(Concept)으로 도입하여 역사를 신축하고,
○ 소요산역과 전곡역은 기존역사를 개량할 계획이며, 최신 승강설비 등 연계교통시설을 적극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철도역사로 건설하여 여행객들의 역사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 강영일 이사장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 최북단 지역인 연천에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원선 남북철도(백마고지∼월정리∼평강∼원산)와의 연계를 통해 TSR(Trans Siberian Railway) 대륙철도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