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고속철도시설 빈틈없이 살핀다
철도공단,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고속철도시설 빈틈없이 살핀다
- 드론, 터널스캐너 활용하여 철저한 정밀안전진단 시행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6년 12월 ㈜SR 출범 등으로 고속철도시설의 사용이 증대됨에 따라 6월 15일(목)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시행하는 것으로, 고속철도시설을 빈틈없이 살피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드론, 터널스캐너를 활용한다.
○ 공단은 안전점검자의 접근이 어려운 높은 교각 등 사각지대는 고성능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하여 구조물의 외관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터널구간은 고속열차 운행이 없는 새벽시간을 이용하여 고성능카메라가 장착된 특수점검 장비를 활용하여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결함을 찾을 수 있는 터널스캐너를 투입한다.
※ 터널스캐너 : 고감도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터널의 외관촬영, 영상접합, 영상처리기법을 이용하여 균열, 누수 등 추출하는 기기로, 구조물 영상이력을 빅데이터화 하여 활용할 수 있다.
□ 강영일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올해부터는 드론과 터널스캐너를 활용하여 고속철도시설물을 빈틈없이 점검할 것”이라며, “고속철도시설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관리하여 국민들께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