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여의도 면적의 3.5배 크기의 철도유휴부지 활용 나선다
철도공단, 여의도 면적의 3.5배 크기의 철도유휴부지 활용 나선다
- 6월 12일부터 접수 받아, 이르면 올해 9월 사업자 선정 예정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현재 미사용중인 철도유휴부지의 활용을 위해 ’17년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를 6월 12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에는 전체 철도유휴부지 1,806만㎡ 중에 현재 활용중인 770만㎡를 제외한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1,036만㎡의 부지가 그 대상이다.
○ 이 활용사업은 ’15년 7월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제정된 ‘철도유휴부지 활용지침’에 따른 것으로, 공단은 제안서 접수 후 현지조사와 학계, 연구기관, 국토교통부, 공단 등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철도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빠르면 올해 9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한편, 공단은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27일(목)부터 3회에 걸쳐 12개의 지자체에 지역 맞춤형 활용방법과 사업요건에 적합한 활용계획 수립 등을 직접 설명하여, 지자체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 강영일 이사장은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철도유휴부지를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