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카자흐스탄에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리다!
철도공단, 카자흐스탄에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리다!
- 한국철도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카자흐스탄 동남부 알마티 주의 주도인 알마티(Almaty)에서 5월 31일(수)∼ 6월 1일(목) 양일간 ADBI와 KIMEP University(카자흐스탄 경영전략 연구대학)가 공동주관한 ‘국영기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워크숍에 참석, ‘한국 철도 공기업의 개혁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 ADBI(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 아시아개발은행(ADB)업무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싱크탱크
○ 공단은 워크숍 두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시행한 ‘철도 구조개혁의 성과’를 소개하고, 작년 12월 도입한 ‘고속철도 운영사 경쟁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성과’에 대해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이번 워크숍에는 ADBI 이철주 부소장과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카자흐스탄 경영대학, 중국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 주요 인사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 특히, 1990년대 초 (구)소련에서 독립한 CIS국가들은 최근 국영기업의 효율적 개선에 국가적 관심이 높은 상황으로, 한국의 철도시설과 운영의 상·하 분리를 통한 철도투자 확대 및 여객 서비스 개선 등의 사례에 특히나 많은 관심을 보였다.
※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 국가 연합) : 과거 (구)소련에 속한 나라들 가운데 12개국이 소련의 소멸과 함께 결성한 정치 공동체를 말하며, 주요국가로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이 있다.
□ 이날 워크숍에서 발표를 맡은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 최윤정 사업지원팀장은 “이번 워크숍 참석으로 중앙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에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중앙아시아 주요국가의 인사들과 교류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향후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에 한국철도의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