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 KRTCS 성능검증현장 소통행보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 KRTCS 성능검증현장 소통행보
-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에 시험 관계자와 함께 탑승하여 성능검증 -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5월 24일(수) 호남 고속선에서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의 성능검증시험을 위해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에 시험관계자들과 함께 시승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 :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Long-Term Evolution)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
? ?※ KRTCS(Korean Radio-based Train Control System) :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으로, 국제 표준방식과 호환되고, 400km/h까지 고속으로 이동하는 열차를 제어할 수 있는 국내 기술로 실용화중인 시스템.
○ 현재 공단은 주·야간의 전파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를 활용하여 주간에는 300km/h로, 야간에는 350km/h로 달리며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시험한다.
○ 강 이사장은 주간에 열차에 탑승하여 시험관계자들의 성능검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17년 12월 개발 완료를 함께 다짐했다.
□ 현재 공단은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성능시험을 ’17년 4월부터 9월까지 호남고속 선에서 시행중이며, ’17년 11월까지 원주∼강릉 선에서 추가적인 성능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개발이 ’17년 12월까지 완료되면, ’18년부터 새로 건설하는 철도와 내구연한이 도래한 기존철도 개량사업에 적용된다.
○ 공단은 ’17년 5월 24일(수)∼26일(금)에는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국가교통기술대전에도 참가하여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대국민 홍보를 한다.
□ 강영일 이사장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사업비 절감은 물론, 수입대체 효과에 따른 국내 철도신호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