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경의선 공덕역 복합개발 사업 6월부터 본격 운영
철도공단, 경의선 공덕역 복합개발 사업 6월부터 본격 운영
- 환경·개발이 공존하는 선로상부 개발 모범사례로 시민 편의 시설로 자리매김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14년 8월 착공한 경의선 공덕역 복합개발 사업(주관사 : ㈜효성)이 다가오는 6월경 입주한 호텔(글래드호텔) 영업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공단은 민간재원 약 1,825억 원을 투입한 공덕역 복합개발 사업에 연(延)인원 45만 명이 투입되고, 운영기간 중 약 500명(상시근로자 고용기준)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또한, 경의선 숲길공원과 이어지는 환승주차장과 공공기여시설인 커뮤니티센터를 지하에 설치하여, 지상부에 약 2,700㎡의 녹지 조성으로 시민들의 휴식처를 마련했다.
? ?※ 공공기여시설 : 지방자치단체가 개발 과정에서 토지 용도변경이나 용적률 상향 조정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는 대신 받는 기반시설
○ 공단은 공덕역 개발로 30년간 점용료 등 약 900억 원의 수입을 창출하게 되며, 국가(1,810억)와 지자체(220억)는 약 2,000억 원의 세수를 확보하게 된다.
□ 또한, 숙박시설(호텔)·판매시설(쇼핑몰)·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된 홍대입구역 개발 사업은 내년 7월 준공되어 운영준비를 마친다.
○ 홍대입구역 개발 사업의 공공기여시설은 책거리 공원(7,121㎡)으로 ’16년 10월 개장하여 시민들의 휴게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 공단은 이 사업에 민간재원 약 1,460억 원이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 기간 중 연(延)인원 40만 명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기간 중 약 500명(상시근로자 고용기준)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 철도공단 김계웅 시설본부장은 “경의선 상부부지 활용사례는 환경과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