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 열차↔버스 · 열차↔택시 등 연계교통시설 설치... 올림픽조직위원회도 적극 지원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철도와 연계된 다양한 지원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공단은 원주∼강릉 철도를 이용해 올림픽을 관람하러 오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하여 개?폐회식과 설상(雪上) 경기가 열리는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인근 진부역(가칭)에 버스정류장 11면과 택시정류장 29면을,
○ 빙상(氷上) 경기가 열리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인근 강릉역에 버스정류장 3면과 택시정류장 22면을 설치하여 다른 대중교통으로의 환승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아울러, 공단은 여행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진부역과 강릉역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부지를 제공하거나 기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 조직위는 공단이 제공한 철도 부지를 활용하여 진부역에 약 1,000㎡ 규모로 대합실?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
○ 강릉역 인근에 있는 약 114,178㎡의 철도 부지에도 빙상 경기장 이용객들을 위한 승용차 주차장 947면과 버스 주차장 134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 강영일 이사장은 “원주∼강릉 철도가 올림픽 기간 주요 수송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본 건설사업 뿐만 아니라 연계된 제반시설을 구축하는 데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